드디어 대구 도시철도 5호선 노선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33.9km에 달하는 순환선이 대구 전역을 연결하며, 기존 1·2·3호선과 엑스코선(4호선 예정)까지 한데 묶는 중장기 교통 대혁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소외 문제를 제기하며 공청회 현장에서 항의하기도 했는데요.
지금부터 핵심 내용을 요약해드립니다.
여러분의 동네는 포함됐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5호선 개요: 대구를 한 바퀴, 33.9km 순환선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중장기 교통계획의 핵심입니다.
노선은 서대구역을 출발해 두류공원, 캠프워커, 황금역, 만촌역, 제2작전사령부, K-2 후적지, 엑스코를 거쳐 다시 서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입니다.
노선 특징 및 기술 변경
● 총연장: 33.9km
● 경유 지역: 서구, 남구, 수성구, 달서구, 동구, 북구 등 대구 전역
● 차량 방식: 트램 → AGT(무인자동운전시스템)로 변경
● 사업비: 약 3조 2,385억 원
● 경제성(B/C): 0.764
● 종합평가(AHP): 0.569
함께 발표된 6개 노선
1. 5호선 (순환선) [핵심]
2. 6호선 (수성구~가창면, 9.3km AGT)
3. 1호선 옥포·금호 연장선
4. 2호선 압량 연장선
5. 3호선 남부 연장선
6. 2호선 고산역 연결선
이들 노선은 각 지역별 교통 수요와 개발 수요를 고려한 중장기 계획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서구 주민 반발: “우린 또 소외됐나?”
공청회 현장에서 가장 큰 반발은 서구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평리뉴타운 지역 주민과 일부 구의원들은 5호선이 대규모 재개발 지역을 피해 산업단지 중심으로 설계된 것에 항의했습니다.
“서대구역만 살리려는 노선이다”는 불만과 함께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현충로역과 연결되길 바란다”는 공식 건의도 제출되었습니다.
표로 보는 5호선 핵심 정보
| 항목 | 내용 |
|---|---|
| 노선명 | 도시철도 5호선 (순환선) |
| 총길이 | 33.9km |
| 경유지역 | 대구 6개 구 전역 (서구, 수성구 등) |
| 기술방식 | AGT(무인경전철) |
| 사업비 | 약 3조 2,385억 원 |
| 완공 예상 | 2035년까지 |
Q&A
Q1. 5호선 순환선의 가장 큰 특징은?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모든 기존 노선과 교차해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Q2. 기존 5호선 계획보다 길어진 이유는?
도시 확장, 신규 개발 지역 반영,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한 전략적 확장이 포함되었습니다.
Q3. 일부 주민 반발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시의회 의견 청취, 전문기관 심의 등 과정을 거쳐 보완될 수 있습니다.
Q4. 6호선은 어떤 노선인가요?
수성구 대구은행역에서 스파밸리, 가창면을 잇는 9.3km 노선으로 교통 접근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Q5. 최종 확정 시점은 언제인가요?
2025년 연말 국토부 승인 및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대구 도시철도 5호선 계획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대중교통 혁신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주민의 실질적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어야만 ‘진짜 순환선’으로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하세요. 대중교통은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